어머니의 오랜 소원이 스노쿨링하시는거라 보홀을 여행지로 정했지만 70대의 부모님, 아이들과 함께 떠나는 여행이라 여러가지 염려되는 점이 많았어요.
고되지 않게 편안하게 보홀을 즐겼으면 하는 마음에 여러 업체 비교끝에 세친구투어를 선택했습니다.
부모님이 힘드실 거 같아 애초에 고래상어는 제외하려고 했어서 저희의 경우는 고래상어 빠진게 아쉽진 않았어요.
a.m 9:00 픽업시간 몇분전에 미리 와 활짝 웃으며 우리가족을 맞이해주는 만수가이드와 민식가이드를 보니 마음이 놓였습니다. 무엇보다 부모님케어를 잘 해주십사 부탁드렸고 덕분에 가족 모두 나팔링투어를 잘 마쳤어요
깊지 않은 곳에서 이렇게 웅장한 정어리떼를 볼 수 있다니 감동이었네요.
마침 정어리떼가 아들을 반기듯 에워쌌고 그 순간을 놓치지 않고 인생샷을 남겨주셔서 제 보홀 최애사진이 탄생했습니다?
빠우에서의 식사도 너무 맛있었고 웨이팅 길지 않고 차안에서 잠시 대기했다 바로 들어갈 수 있어 더 좋았어요.
빠우 맞은편에 준프룻이 있어 잠시 들렀다가도 되겠냐 요청드리니 흔쾌히 수락하고 같이 가서 과일도 직접 골라주어 리조트에 돌아와 수영후에 맛있게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