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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8일 캐녀닝 단품 후기 > 내돈내산 찐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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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8일 캐녀닝 단품 후기

로이 2026.09.08 조회 3

저희는 아이의 체력과 컨디션을 감안해서 8월 28일 캐녀닝만 단품으로 진행했어요.

평소 J 성향의 꼼꼼한 성격이라 여러 업체 비교해보았는데,

초등학생 아이가 있다보니, 1:1 전담케어와 슈트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세친구를 선택하게 했어요.

그리고 리조트에서 조식을 먹고 출발을 하고 싶어서 픽업 시간 조정 요청을 상담시 요청을 드렸었는데,

무리한 부탁임에도 불가한 이유와 대안을 제시해주셔서 감사했어요.

참고로, 저희는 샹그릴라에서 묵었고, 조식이 6시부터인데 픽업이 5시라 픽업 조정을 요청드렸었는데,

(저는 그게 당연히 될줄 알았어요)

그런데 그럴 경우 시티 부근 출퇴근 상황 때문에 이동 시간이 길어지게 된다며 친절히 설명해주셨고,

또 샹그릴라의 경우 밀박스를 전날에 요청하면 간단하게 조식처럼 먹을 수 있다는 것도 알려주셨어요.

그래서 저도 잘 수긍을 하고, 안내대로 잘 진행을 하게 됐습니다.

어찌됐든 덕분에 5시에 무사히 픽업 진행했고,

그 시간대에 저희팀밖에 없어서 저희가 차량을 단독으로 이용을 했어요.

게다가 차에 관심이 많은 제가 봤을 때, 차도 굉장히 좋은 차였어요.

차 내부에 아직 안뜯긴 비닐도 있었고, 청소도 하신건지 바닥과 시트도 깨끗했어요.

그리고 행운인지 불운인지 모르겠지만, 저희는 저희 세식구만 단독으로 캐녀닝을 진행했구요.

결과적으로는 대만족입니다.

캐녀닝하는 동안 다른 업체들과 동행하는 다른 조들을 보며, 자연스럽게 우리 조와 비교가 되었는데요.

1. 바위가 많아 언제든 넘어지고 미끄러질 수 있어, 슈트가 정말 든든하게 느껴졌구요.

2. 초등학생 아이와 체력 저질인 부모 둘, 각각 1:1 전담마크해주는 팀도 저희밖에 안보였구요.

3. 그리고 사진도 열심히 찍어주는 팀도 저희밖에 안보였어요.

중간에 식스-일레븐 휴식처에서는, 슈트를 업체에서 제공한거냐며 슈트에 관심을 보이는 타 업체 이용자들도 있었구요,

열심히 사진과 영상을 찍어주는 우리 팀을 보며 부러워하는 다른 조도 있었어요.

저보다는 아이와 배우자를 1:1로 케어해준 가이드들이 있어 가장으로서도 참 든든하고 고마웠어요.

참고로 가이드 이름은 로빈손과 파양.. 한 분은 제 담당이었는데도 이름을 기억을 못했어요. (미안해요 ㅠ)

고단한 산길과 몇차례의 점프대에서도 우리 가족 용기내어 도전할 수 있게 자연스럽게 치어업해준 세 가이드 모두 고마웠어요. 원래 우리 셋 성향이 겁보들이라.. 저희도 그렇게 뛰어내릴 수 있을거라 생각 못했거든요.

점프도 억지로 떠밀지 않았구요. 할 수 있다며 용기를 북돋아줘서 할 수 있었어요.

중간중간 사운드가 비지 않게 말도 걸어줘서 고마웠구요. 가벼운 농담도 하면서 분위기도 풀어갔습니다.

캐녀닝 끝난 후에도 식사도 정말 맛있었어요.

여기서부터는 아쉬운 점들인데요.

1. 세친구 홈페이지에 보면 한국인 가이드가 안전 교육 등을 설명한다고 되어 있는데, 현장에 안계셔서 그런지 현지 가이드께서 안내해주셨어요. 그런데 저희는 배우자가 영어를 잘하기도 하고, 또 친절하게 교육/안내해주셔서 불만은 없지만 기존 홍보와는 다른 점이었어요.

2. 캐녀닝하면서 점프며 액티비티함도 좋았지만, 주변 풍경을 즐길 여유가 없었어요. 이건 투어사 탓이 아니라, 늘 발 밑을 조심해서 다녀야 하니, 고개를 들어 하늘과 주변 산들을 볼 여유가 없다는 캐녀닝만의 특징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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